종로구, 2020년 꿈날개 사업 추진

입력 2020년02월24일 08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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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날개사업 협약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는 오는 12월까지 저소득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학원과 연계 후 교습비를 지원하는 「2020년 꿈날개 사업」 을 추진한다.

 

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 청소년들이 개인의 능력을 개발해 미래를 준비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꿈날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종로구 ▲전국보습교육협의회 중부지구회 ▲학원 및 교습소가 함께 진행하며,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정 초·중·고등학생 20여 명이고, 참여 학원은 7곳이다.

 

구는 관내 17개 동주민센터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한 후 교습비 50%를 지원하며, 1인당 지원 금액은 월 최대 15만 원이다. 전국보습교육협의회는 사업 참여 학원과 지원 내용을 관리하고, 대상자와 학원 연계 및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학원과 교습소는 구 지원액을 제외한 나머지 교습비를 재능기부 형식으로 지원한다. 또한 매월 학습결과서를 작성하고, 대상자들의 학습 태도를 관리해 무단결석 등을 방지한다.

 

한편, 무악동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13일(목) 중·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차상위계층 청소년 6명에게 책가방과 운동화를 전달했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위원들은 대상자가 직접 물품을 선택하도록 했으며, 졸업과 입학을 축하하고 새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와 함께 물품을 전달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꿈날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후원자 분들과 전국보습교육협의회 중부지구회에 감사드린다.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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