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코로나19’ 진정 시까지 종교행사 자제 요청

입력 2020년02월24일 17시4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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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은수미 성남시장은 24일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관내 4개 종교단체 지도자들을 만나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종교행사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날 은 시장은 기독교연합회, 천주교, 불교, 원불교 4개 종교단체 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금의 사태를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종교계에서도 오늘부터 2주간 예배, 법회, 미사 등 실내 공간에 다중이 밀집하여 모이는 종교행사 및 집회 등 참석자 간 대면 접촉이 가능한 일체 모임을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은 시장은 지도자들에게 “시는 지금부터가 가장 중요한 고비임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역사회 내 감염원 유입 방지를 위해 보다 방역망을 촘촘히 작동시키는 등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총력을 다하겠다.
 

이에 종교 지도자분들께서도 저희 시의 입장을 넓은 마음으로 헤아려 주시고 유기적으로 대응 방침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재차 당부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은 시장은 종교시설 자체 방역 대응 철저 및 시와 긴밀한 협조 체제 유지 요청 , 필수 운영 시설 외 나머지 공간 임시 폐쇄 요청 , 종교시설 자체 방역 실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 철저에 대해서도 협조 당부 말씀을 드렸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우리 시와 긴밀하게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지금 어려운 시기를 반드시 이겨나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23일부터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총력 대응 태세로 전환했으며, 실시간 시 홈페이지 및 시 공식 SNS을 통해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대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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