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회, 건물 폐쇄 '확진자 국회 행사 다녀가....'

입력 2020년02월24일 17시5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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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본회의 무기 연기…국회 건물, 방역으로 26일 오전 9시까지 폐쇄

대한민국 국회
[여성종합뉴스/민일녀] 국회 사무처는 국회 본회의 일정을 전격 취소,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 등이 전면 방역 조치에 따라 26일 오전 9시까지 폐쇄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국회모든 건물 폐쇄는 사상 초유의 일로 심각성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행사 참석자가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져 일부 국회의원과 관계자들의 감염 우려가 제기되면서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등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은 의원들의 검사 결과에 따라 국회 일정이 전면 재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더해 일각에서는 50일여 앞으로 다가온 4·15 총선을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어 코로나19가 가져올 정치권 후폭풍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심 원내대표 등 미래 통합당 의원들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학 혁신 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는데, 여기에 참석한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에 심 원내대표와 곽상도·전희경 의원은 감염 검사를 받게 됐고, 더불어민주당과 미래 통합당 등 원내지도부가 논의해 본회의 순연에 합의했다. 이후 문희상 국회의장의 결정에 따라 이날 오후 예정됐던 본회의 일정이 취소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노태악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 국회코로나19대책특위 구성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이어 정치·외교 분야 대정부질문이 예정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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