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 기울인다

입력 2020년02월25일 08시57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산불예방캠페인 사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는 5월 15일까지 105일간을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라고 전했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연평균(‘09~’18 기준) 432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670만㎡의 산림이 소실되고 있다. 특히 봄철(2.1~5.15)에 피해면적의 81%가 집중된다.

 

이에 따라 구는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한 적극적 대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105일간을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다.

 

산불조심기간 동안에는 산불방지 대책본부 상황실에 관계 공무원 28명을 5개조로 편성, 주야간으로 나누어 24시간 산불예방을 위한 감시활동체제를 유지한다.

 

이들은 ▲산불진압훈련 및 산불방지캠페인 ▲주요 등산로 입구 산불예방 현수막 설치 및 소각행위 집중단속 ▲산불발생 시 상황지휘(산림청 및 서울시로부터 소방헬기 등 지원 확보) ▲유관기관(소방, 경찰, 군 등) 및 산림 연접구역 관할기관(구로구, 강서구, 부천시 오정구)과 공조체제 구축 ▲산불발생 신고접수 등을 실시한다.

 

양천구 관계자는 “통계상 관내에서 일어나는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건조한 봄철에는 작은 발화라도 큰 산불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관계기관의 철저한 대비와 함께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산불 발생 시에는 국번 없이 119, 양천소방서(☎2655-1119) 또는 양천구청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주간:☎2620-3570,3593, 야간:☎2620-3000,3002)로 신고하면 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