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인 ㈜케이세웅건설 영등포구에 손소독제 300개 기부

입력 2020년02월25일 20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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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후 5시 구청 본관에서 ㈜케이세웅건설 유진현 회장과 함께 ‘취약계층 및 소규모 복지시설 손 소독제 지원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선제적인 코로나19 확산 예방활동을 펼치며 뜻있는 지역 기업들과 함께 취약계층의 안전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지역 기업인 ㈜케이세웅건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이용 주민들의 안전 지키기에 동참하고자, 지난 19일 손 소독제 500㎖ 300개를 기부했다.


기부한 물품은 영등포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소규모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19일 오후 5시,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구청 본관에서 ㈜케이세웅건설 유진현 회장과 함께 ‘취약계층 및 소규모 복지시설 손 소독제 지원 전달식’을 갖고 유진현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구는 감염예방 키트 제작‧배부, 소규모 복지시설에 방역소독기 지원, 주거 취약계층 방역 지원 등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번 손 소독제 후원에 나선 ㈜케이세웅건설을 비롯해, ㈜코스콤의 방역소독기 후원과 NH농협금융지주의 우리 농산물 및 손 세정제 후원 등 영등포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나날이 이어지는 모습이 눈에 띈다.


한편, ㈜케이세웅건설은 지난 2019년에도 구 장학재단에 장학금 3,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활발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케이세웅건설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 함께 기부문화 확산으로 따뜻한 영등포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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