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일반산업단지 추진 ‘순항’

입력 2020년02월26일 06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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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일반산업단지 추진 순항 (조감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남원일반산업단지가 올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해 23만평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남원일반산업단지’가 우수관로 및 상·하수도 관로포설 완료한데 이어 45개 블록 중 38개 블록 토공작업과 내부 도로망 구축도 완료해, 전체 85%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산업단지 조성 외에도, 원활한 기업유치를 위해서 지난 2019년 6월 28일 전북도로부터 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 계획을 승인(고시) 받아 2019년 7월 3일 분양임대 공고를 내고 산업시설용지를 공급한 바 있다.


산업시설용지는 임대와 분양용지를 모두 갖추고 있어 기업 입주 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예정으로 사매산단 분양 면적은 49만6천㎡으로, 임대 면적은 9만천㎡, 분양가는 3.3㎡ 당 32만5,000원선이다.


이에 시는 사매일반산업단지에 식료품, 음료, 목재 및 나무제품, 펄프, 종이 및 종이제품, 비금속광물제품, 금속가공제품,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 등 통신장비, 전기장비제조,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제품,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1차 금속 등 45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시는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고 본격 가동되면 1조 원의 매출과 3,500여 명의 고용창출 및 인구유입효과를 비롯해, 단지 내 기업체 가동으로 인한 지방세 수입이 연간 2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산업단지 준공시기에 맞추어 기업유치 활동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입주가능 업종에 대한 관련기업 데이터베이스 작업과 분양 홍보물 발송, 주요 산업단지내 플래카드 게첨 등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 분양과 관련하여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여 기업인에게 남원시 투자환경과 지원제도를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남원 일반산업단지는 광주대구고속도로와 순천완주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광주공항, 군산공항, 광양항, 군산항 등 하늘길과 바닷길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남원 일반산업단지에서 기업의 꿈을 이뤄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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