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공익직불제 시행, 마지막 변동직불금 지급

입력 2020년02월26일 06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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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정부가 올해 5월부터 공익직불제를 시행함에 따라 강진군은 마지막으로 지급되는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 30억5천만 원을 5천445농가에 26일 전액 지급한다고 밝혔다.


쌀 변동직불금은 해당연도에 생산한 쌀의 수확기(2019. 10. 1.~2020. 1. 31.) 평균가격이 목표가격에 미달하는 경우 지급된다. 쌀 목표가격(214,000원/80kg)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19년산 쌀 수확기 평균가격(189,994원/80kg)을 뺀 뒤 이 차액의 85%에서 고정직불금 평균단가(14,925원)을 빼는 방식으로 계산한 것이다. 올해 지급단가는 쌀 80kg당 5,480원, ha당(67가마 생산기준) 367,160원으로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이번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이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7일 농업소득보전법 전개정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해 2018년부터 2019년산 벼 목표가격(214,000원/80kg)이 확정됐다. 이는 2013년부터 2017년산(188,000원/80kg) 대비 13.8%(26,000원)가 인상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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