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 이어져

입력 2020년02월28일 14시1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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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행정적 조치를 이어나가고 있다.
 
구는 영종국제도시 내 공동주택(아파트) 27개 단지에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코로나19 감염 위기 대응이 ‘심각’단계로 격상 됨에 따른 행동요령을 홍보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구는 공동주택 승강기 내에 비치할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시민행동요령 안내문을 게시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5층 이하 공동주택의 주출입구에도 방역물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구는 지역 공원 내 코로나19 예방 현수막을 게첩하고, 공원 화장실에는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을 비치했으며, 공원 화장실과 놀이기구․운동기구․벤치 등 소독도 매일 실시하고 있다.
 

또한,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전면 중단하고, 프로그램 이용료 환불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자율회의의 각종 행사 또한 중단했다.

구와 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복지관에서 추진하는 36개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도 일시 중단조치에 들어갔다.
 

구는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아동이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를 이용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서비스 이용방법을 변경했다. 당초 2월에 생생되는 바우처 금액은 당월에 결제해서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바우처를 전부 이용하지 못한 경우 남은 금액을 선결제 후 3월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임시 조치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모든 행정적 조치를 동원해 코로나19 확산을 막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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