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신현동 민관협력으로 코로나19 대응

입력 2020년02월29일 08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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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신현동(동장 방효설)은 최근 급속히 확산중인 코로나19의 지역사회 두려움 해소를 위해 신현동 유관단체원 다수를 코로나19 상시 대응을 위한 통합방재단으로 확대 재편성하고 관내 다중이용시설 전체에 대한 긴급 방역작업을 추진한다.


매주 월요일을 특별 방재의 날로 지정 신현동 유관단체가 참여해 법정동별(3개동) 집중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주말에도 동 재난 담당자 및 방재단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또한 28일부터는 신현동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승석)를 임시 방역사무실로 지정하고,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각종 방역활동 지원 및 민간 시설 방역기 대여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앞서 21일과 24일 신현동 유관단체협의회(협의회장 신춘덕)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관내 경로당 등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다중이 이용하는 정류장, 택시승강장 등에 대한 자체방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대해서는 신현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소독제에 대한 안전성과 야간방역 후 익일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음을 직접 안내하며 야간방역의 동의를 얻고 있다. 마트와 같은 민간 다중이용시설 역시 소유자의 동의를 얻은 후, 자체 선정한 우선순위에 따라 야간방역을 실시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유지해나가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신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다양한 방역물품(소독제, 안전장비 등)을 자체 구매해 신현동 전체시설에 대한 방역을 계획했다. 민간시설 소유자에 대한 방역 동의와 일정을 일일이 체크하면서, 시흥시 보건소에서 지급된 마스크는 형편이 어려운 노인과 지역 아이들을 선별해 배포하는 등 한 발 앞서 코로나19 감염증 지역 확산에 따른 대응태세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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