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구미 6명 추가 발생…누계 32명

입력 2020년03월02일 14시3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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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신도인 부부 직장인 양성…회사 2곳 폐쇄 후 방역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경북 구미에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돼 모두 32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27번(50·오태동), 28번(52·형곡동), 29번(35·여·원평동), 30번(37·도량동), 31번(28·여·형곡동), 32번(21·고아읍)이다.

30번 환자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발생한 4번째 환자이다.

 

27번과 30번 환자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호흡기 등 증상이 없고, 나머지 4명은 코막힘, 기침, 두통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


구미시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한 뒤 최근 동선을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에서는 신천지 신도인 부부 직장인 15번(56·영진아스텍 직원)과 18번 환자(54·여·정성섬유 직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진아스텍은 공장을 폐쇄하고 방역을 한 후 2일 재가동에 들어갔고, 정성섬유는 생산라인을 중단하고 방역한 뒤 3일 재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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