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마을이 학교다수강생 모집

입력 2020년03월03일 08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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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동작구가 관내 어린이‧청소년에게 다양한 창의체험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마을이 학교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마을이 학교다'는 2020 동작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교육 자원을 활용해 어린이·청소년에게 쉼과 놀이가 있는 창의체험 위주의 교육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달 운영사업자 모집을 마쳤다.

 

선정된 마을단체(개인)는 짚풀공예 체험, 감정아 연극놀이 하자, 책과 노니는 텐트, 우리동네 호기심 과학실, 파이팅!! 드론파이터 등 22개이다.

 

운영기간은 오는 4월부터 8월 말까지이며, 최소 수강인원 기준인 10인 이상을 충족한 경우 협약을 체결하고 강좌로 개설된다.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총 36개 강좌 개설로, 어린이‧청소년 432명이 마을 방과 후 수업에 참여했다.

 

수강신청은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안드로이드앱 ‘행복한학교희망교육’을 통해 가능하다.

 
윤소연 교육정책과장은 “지난 5년간 민·관·학이 협력하여 혁신교육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역의 교육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교육과 돌봄 기능을 확대해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대방동 노량진근린공원 내 방치됐던 지하벙커를 실내암벽장, ICT스포츠실, 메이커스페이스 등 청소년을 위한 교육·문화·커뮤니티 거점으로 재탄생시키고자 지난해 12월 설계공모를 완료하고, 오는 2021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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