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의회, 제295회 임시회 원포인트 개최

입력 2020년03월13일 21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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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회, 제295회 임시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의회는 13일 1일간 원포인트로 제295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제295회 임시회는 당초 2.26 ~ 3.2, 6일간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행정역량 집중과 비상근무로 피로가 누적되어 있는 집행부 공무원을 고려해 임시회를 연기한 바 있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 관련 집행부의 종합보고,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사검사위원 선임’ 등을 안건으로 처리했다.


안종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확산 저지에 앞장서고 있는 관계공무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 서초구의회는 감염병 발생으로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이 절실한 취약계층, 소상공인 보호와 지원에 중점을 두고 긴급예산 마련과 필요한 조례 제정 등 의회가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코로나19의 광풍이 우리를 위축시키고 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견뎌 극복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아무쪼록 큰 피해 없이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란다”며 개회사를 마무리 했다.


한편, 서초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임시회 후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방역조치 후 재개한 관내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식사를 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주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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