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불미나리 재배로 로컬푸드 틈새시장 겨냥

입력 2020년03월15일 09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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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읍 봉덕마을에서 재배하고 있는 불미나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진 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해 7월 20일 임시개장해 8개월 만에 출하 농가수 295농가에 420여 가지 품목이 확보되는 등 연일 승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에 강진 로컬푸드 참여 농가들은 자생력 강화를 위해 틈새작목의 연구 및 발굴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강진읍 봉덕마을 이만동 씨의 농가는 올해 강진군에서 지원하는 로컬푸드 생산기반사업인 소형비닐하우스 1동을 지원받아 강진군에서 처음으로 불미나리 재배를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아 하우스 안에 비닐 멀칭 작업을 하고 스프링클러를 돌려 맑은 지하수로 재배하는 등 청결한 재배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불미나리는 작물의 희소성과 더불어 식욕증진, 혈압강화, 이뇨, 해독작용에 효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어 강진군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희소가치 높은 농산물로 경쟁해야 농가들의 자생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선진 로컬푸드 매장을 방문하고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해 틈새시장을 겨냥할 수 있는 농산물을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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