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문화예술인 100명과 머리 맞댄다

입력 2020년03월20일 07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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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문화예술계를 돕기 위해....

전주시, 문화예술인 100명과 머리 맞댄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문화예술계를 돕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시는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계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문화예술인 복지지원 사업의 추진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예술인 분야별 릴레이 간담회’를 추진한다.


시는 문화예술 기획 분야를 비롯해 미술, 공연, 공예,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 100명이 참여해 그룹별로 6차례의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첫 번째 간담회에서 시는 문화예술인들의 복지정책을 수립함에 있어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키로 했으며, 문화예술 분야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또 전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사업들도 적극 안내했다.


향후에도 시는 회당 분야별 15~20명으로 나누어 릴레이 간담회로 진행해 코로나19로 침체기에 빠진 문화예술인들을 도울 수 있는 위기 회복방안을 논의하고 전주시만의 독자적인 예술인 복지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또 관광·숙박업과 체육 분야, 무형문화유산 분야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관광거점도시를 이끌어갈 문화예술인들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수렴해, 향후 예술인 복지정책을 추진하는 데 확실한 대안과 비전을 마련토록 하겠다”며 “이번 릴레이 간담회가 전주시 문화예술인 복지사업 기반의 모태가 돼 예술인들의 복지 수요를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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