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코로나19로 도서관 휴관 중에도 도서 안심 대출 서비스

입력 2020년03월26일 08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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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 구립 도서관에서는 17일(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 ‘안심대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양천구립도서관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지난 2월 22일(토)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갔으나, 휴관 중에도 구민의 독서 요구 충족을 위해 ‘안심대출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도서 안심대출을 원하는 양천구립도서관 정회원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대출 희망 도서와 수령일시(매주 화~토, 14시~17시)를 골라 신청하면 해당 도서관에서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문자를 받은 회원은 안내받은 도서관을 방문해 회원카드와 문자를 보여주면 도서를 수령할 수 있다. 도서는 1인당 최대 5권까지 4주간 대출 가능하며, 모든 도서는 소독 처리 후 대출된다.

 
또한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반납 시에는 도서관 외부에 설치된 무인 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안심대출 서비스는 지난 18일부터 갈산도서관 , 개울건강도서관, 미감도서관 , 방아다리문학도서관, 신월음악도서관 , 해맞이역사도서관 등 구립도서관 6개소에서부터 시행됐으며, 목마교육도서관과 영어특성화도서관은 시설 개선이 종료되는 시점인 26일부터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도서 안심대출 서비스를 통해 구민 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이 줄어드는 이 시기를 독서를 통한 건강한 문화생활로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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