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아아파트 소독 실시

입력 2020년03월27일 06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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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익산시가 운영하는 청아아파트(근로청소년 임대아파트, 이하 청아아파트)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건물 내·외부 전체 소독을 실시했다.

 
영등동에 위치한 청아 아파트는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여성 근로자등을 위한 전용 시설이다.


영등동에 위치한 청아아파트는 13평형의 면적에 방 2개, 거실 1개이며 임대료가 보증금 4만원, 월사용료 2만원으로 관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미혼 여성근로자, 익산시 관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기혼 여성근로자 중 무주택 단독 세대주, 관내 대학교에 재학중인 여학생 등을 위한 전용 시설이다.

 
그동안 매일 2회씩 자체적으로 출입구 통로 등을 소독해왔으나 이번 내·외부 전체 소독을 실시하며 출입문과 사람들이 많이 접촉하는 부분에 중점을 두어 감염병에 대한 불안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아파트에 입주한 한 주민은 “종일 밖에서 근무하느라 아파트 내 소독까지 신경 쓸 여력이 없었는데 시에서 소독까지 직접 해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경 여성청소년과장은 “여러 주민들이 살고 있는 청아아파트의 방역에 더욱 더 힘써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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