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주천홍삼작목반, 대구시 남구에 홍삼액 기부

입력 2020년03월27일 08시27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진안군 주천홍삼작목반(반장 이청우)이 26일 주천면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 남구 시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홍삼액 22박스(110만원상당)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은 주천약초작목반원들이 십시일반 진안의 특산품인 홍삼액을 모아 이루어졌으며,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라는 응원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이청우 주천홍삼작목반장은 “기존에 홍삼액을 주문하여 드시던 대구 고객들이 있어 친분을 유지해 왔는데 이렇게 힘든 상황을 겪는 대구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 반원 전체가 동참하여 기부를 결정했다”면서 “하루빨리 코로나19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길 간절히 기원하며 홍삼액 드시고 힘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기부물품을 전달받은 황양의 주천면장은 “대구시 남구는 진안군과 자매결연이 되어있는 지자체로 평소에도 활발하게 교류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번 진안홍삼제품을 전달하기도 했다”면서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