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서울 벚꽃 개화

입력 2020년03월27일 11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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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벚꽃 개화는 서울기상관측소(서울 종로구 송월길 52)에 지정된 왕벚나무를 기준....

서울기상관측소 벚꽃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기상청은 올해 서울의 벚꽃이 27일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922년 서울 벚꽃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빠른 계화로 작년(4월 3일)보다 7일, 평년(4월 10일)보다 14일 빠르다.


서울의 벚꽃 개화는 서울기상관측소(서울 종로구 송월길 52)에 지정된 왕벚나무를 기준*으로 한다.


개화 관측기준은  벚꽃과 같이 한 개체에 많은 꽃이 피는 다화성 식물은 한 나무에서 임의의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개화로 본다.


2020년 벚꽃이 평년보다 빨리 개화한 이유는 2월과 3월의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일조시간도 평년보다 많았기 때문이다.


한편, 서울의 대표 벚꽃 군락단지인 여의도 윤중로를 대표하는 관측목으로 벚꽃 군락단지 관측목은 영등포구청이 관리하는 수목 관리번호 118∼120번(국회 동문 앞) 세 그루를 기준으로 한다.


기상청에서는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의 주요 벚꽃, 철쭉 군락단지 개화 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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