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도서관 휴관기간 책 예약 대출제 시행

입력 2020년03월27일 11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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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용인시는 27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책을 빌려보도록 도서관 임시 휴관기간 예약 대출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모임이나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등 일상이 마비된 시민들이 책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돕기 위해서다.


도서관 내부에 들어가지 않고도 미리 신청한 책을 다음날 도서관 입구에서 받아가는 방식이다.


대상은 용인시 도서관 정회원이며 구갈, 양지, 이동, 디지털도서관을 제외한 관내 13곳 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중앙도서관과 상현도서관은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책을 전달해준다.


책을 빌리려면 매주 화~토요일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1인당 5권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청이 접수되면 문자를 발송하니 가급적 이용자들이 마주치지 않도록 해당 시간에 맞춰 도서관을 방문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2주 동안 모든 도서관 장서를 소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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