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14번째 확진환자 발생

입력 2020년03월28일 11시23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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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산시는 28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14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 거주하는 29세 여성이다.
 

영국을 방문한 뒤 지난 14일 인천공항에 입국한 확진자는 자발적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27일 자가격리 해제 전 상록수보건소에서 진행된 검사를 통해  2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비행기 내에서 전국#8359(서울 송파#16)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고, 자발적 자가격리 중이던 3월 23일 확진자 접촉자 통보가 이뤄졌다.
 

확진자는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자택 및 인근지역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가족 등 밀접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앙에서 파견된 역학조사관과 보건소 직원들이 함께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으로, 자세한 역학조사 이후 확인되는 '확진자 이동경로' 와 '접촉자' 정보는 안산시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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