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코로나19 피해 농가 돕는 온라인 직거래장터 개최

입력 2020년03월29일 09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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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남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전화접수로 진행하는 이번 장터에는 광주·군산·춘천 등 강남구 자매결연 도시 및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된 대구 동구·경북지역, 충남 서산 등 7개 도시를 포함한 17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장터에서는 춘천 닭갈비, 서산 마늘, 청송 사과, 경주 토마토 등 17개 품목의 지역 특산물 및 농축산물을 시중보다 10~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gangnam.go.kr) 및 22개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릿에서 품목을 참고해 강남구 지역경제과(02-3423-5513) 또는 관할 동주민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대금을 계좌이체하면 생산자가 구매자 주소로 직접 택배 발송한다.

 
홍명숙 지역경제과장은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직거래장터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감소와 급식중단으로 어려움에 처한 생산 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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