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광역시에 둥지 틀었다

입력 2020년03월31일 17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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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시스템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기반의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전문기업 ㈜티맥스가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 둥지를 틀었다.


티맥스는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와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5일 만인 지난 10일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로 광주에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31일 아이플렉스광주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업무협약 체결과 법인설립, 사무실 개소 등의 전 과정이 불과 25일여 만에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티맥스는 국내 유일의 미들웨어, 데이터베이스, 운영체제(OS) 등 3대 시스템 소프트웨어(SW)를 갖춘 기업으로 지난 23년간 글로벌 대형 소프트웨어 기업과 치열하게 경쟁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티맥스는 인공지능과 클라우드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판단해 8년의 연구개발 끝에 지난해 클라우드를 이루는 모든 요소를 통합하고 융합한 ‘통합 클라우드 스택’을 선보였으며, 이를 토대로 2030년 글로벌 톱 5 기업으로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 광주부설연구소’ 설립으로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인재양성 등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월29일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비전을 선포하고 AI산업융합사업단을 발족시켜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며, 티맥스를 비롯해 인코어드, 솔트룩스 등 인공지능 전문기업과 업무협약 및 광주법인을 설립하는 등 광주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유치 와 일자리창출에 매진해 왔다.


박대연 회장은 “티맥스는 올해 클라우드와 AI를 중심으로 새롭고 다양한 사업들을 시작하고 있다”며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 광주 법인 개소도 그 일환으로 현재의 인공지능 한계를 극복한 티맥스만의 ‘클라우드 AI’를 통해 누구나 바라는 새로운 AI 세상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이곳 아이플렉스광주에서 티맥스 연구원들의 수많은 상상력과 도전이 큰 성취로 연결될 수 있도록 우리시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혁신적인 인공지능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AI일자리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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