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소방대원으로부터 감사패 받은 이승로 성북구청장

입력 2020년04월01일 20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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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100만 소방가족 감사패’를 받았다.


1일부터 전국 소방공무원 전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됨에 따라 소방청(청장 정문호)이 소방공무원의 근무 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감사를 표한 것이다.


소방청 관계자는 “서울시의원 의정활동 당시부터 지속적으로 소방관 처우개선을 위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다양한 활동이 100만 소방대원에게 큰 힘이 되어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에 맞추어 특별히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위한 감사패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서울시의원 의정활동 당시부터 꾸준하게 고위험과 스트레스, 열악한 근무 환경 등에 처해 있던 소방관들에 대한 처우 개선과 국가직 전환의 필요성을 알린 활동으로 유명하다.


일명 ‘소방관의 눈물을 닦아드립니다 - New 소방 Go 챌린지’를 제안, 최초로 시작하여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에 대한 일반의 관심을 높이는 한편, 시정질문 등을 통해 서울시 차원의 선도적이며 적극적인 지원을 강도 높게 촉구해 서울시 119안전센터장의 직급이 ‘위’에서 ‘경’으로 상향되는 성과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정체된 직급 조정과 처우 개선이 가장 큰 숙원이었던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당시 이승로 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공상처리 100% 지원으로 사비 치료나 이로 인한 인사 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는 행정개선, 공상 인정범위의 확대와 직무상 트라우마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 정기 검진과 역학조사를 실시 등의 물꼬도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텄다.


이 구청장의 전방위적 활동에 소방관의 직급과 처우에 대한 문제를 지적한 지 단 1년 만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8년까지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과 직급체계 상향을 100% 완료하겠다는 약속을 하기도 했다. 
 

민선7기 성북구청장 당선 이후에는 주민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을 위한 법률안 통과에 무게를 실어왔다. 이 구청장의 이런 노력은 타 지역에 비해 행정과 소방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감사패를 받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소방공무원의 오랜 숙원이었던 국가직 전환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전의 각종 재난과 이번 코로나-19를 대응하면서 구와 소방서가 신속하고 긴밀하게 협력해 45만 성북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해주시길 바란다”는 당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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