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화학(주), 금천구에 마스크 1만장 후원

입력 2020년04월02일 06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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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화학(주) 마스크 후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는 지난달 31일 국도화학(주)(대표 이시창)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방역용 마스크 1만장(3,3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금천구청 광장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 문정기 국도화학(주) 경영전략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국도화학(주)이 기부한 마스크는 의료용 KN95 마스크로 미세입자의 95%를 걸러내는 필터효율이 높은 제품이다.


구는 기부 받은 마스크를 지역 복지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문정기 국도화학 경영전략본부장은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 전국민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과거 수출산업공업단지 시절부터 줄곧 가산동을 대표해 온 1세대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분담하기 위해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도화학(주)은 에폭시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성소재 생산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화학소재 기업이다. 국내‧외에 7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매출의 70%이상을 해외에서 거두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마스크도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소중한 물품을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에 힘입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그날까지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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