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19번째 확진자 발생

입력 2020년04월02일 05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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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에서 19번째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9번째 확진자는 신정6동에 거주하는 51세 여성으로 4월 1일(수) 저녁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추가 확진자는 금천구 콜센터에서 확진판정(3월 29일)을 받은 직원의 동료로서 3월 30일(월)부터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직장 내 감염여부 조사를 위해 3월 30일(월) 1차 진단검사 후, 다음날인 31일(화) 음성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음성판정 이후 두통과 발열(37.8℃)증세를 느껴 3월 31일(화) 2차 검사를 실시, 4월 1일(수)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구는 기초역학조사 실시 및 확진자의 병상 배정을 요청한 상태이며, 배정되는 대로 즉시 이송 조치 예정이며, 동거인 3명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 및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수가 참석하는 예배 등 종교 집회, 모임 등은 자제해 주시고, 생활 속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확진자의 동선이 파악되는 대로 최대한 신속하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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