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봄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완료

입력 2020년04월03일 04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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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목(500본) 전량을 방제지침에 따라 파쇄작업....

봄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익산시는 지난달 31일 소나무재선충병 반복 발생지인 함열읍, 황등면, 낭산면 일대의 소나무류 고사목(500본) 전량을 방제지침에 따라 파쇄작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소나무와 잣나무 등에 서식하면서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막아 나무를 고사시키는 병으로 ‘소나무 에이즈’로 불린다.

 

이번 방제사업은 매개충이 서식하거나 산란 우려가 있는 고사목을 사전에 제거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한다. 익산시는 2020년 기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재선충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고사목 제거 사업을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하여 소나무재선충병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소나무류 잔가지 수집, 소나무류 무단이동 금지 현수막 게첨 등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예찰·방제단을 활용한 지상예찰로 감염목을 조기 발견하는 데 노력하고 방제시기에 맞춰 철저한 방제사업 추진으로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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