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소양천 '멸종위기종 수달' 발견

입력 2020년04월04일 14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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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소양천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 수달 발견

멸종위기종 수달, 여주시 소양천에서 발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지난달 31일 여주시 중앙동 소재 소양천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인 수달이 확인됐다.

 
이번 발견은 소양천에 수달로 추정되는 동물이 나타나고 있다는 제보를 확인하기 위해 市 환경과가 지난달 23일부터 4월 2일까지 야간에 야생동물 관찰 카메라를 설치하여 최종 확인하였다.

 
이에 여주시는 4월 중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구성해 수달의 주변환경 조사를 통하여 서식지 영역 확인 및 영역의 보전?관리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며, 수달의 야생생물 보호구역 지정 및 생육환경 복원방안 등의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항진 시장은는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으로 분류된 수달이 여주시내에 발견된 것에 대해 2010년 이후 소양천 주변 하수관로 공사가 완료되면서 수질이 개선된 것과 관련있는 것으로 보고, 추후 서식지 환경조사를 통해 보호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 19로 힘든 가운데 수달의 출현은 반가운 소식이라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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