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원봉사센터, 어르신에게 직접 만든 마스크 전달

입력 2020년04월05일 06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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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마스크를 전달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부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1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오가닉 면 마스크 3천 장을 관내 노인복지관 3개소의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다.


부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2일부터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라는 구호 아래 오가닉 면 마스크 만들기를 시작했다. 자발적으로 모인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재봉틀을 돌리고 천을 재단하여 한 달동안 8천여 장의 마스크를 만들어냈다.


부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긴급하게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교통봉사대, 환경미화원, 주차관리원, 콜센터, 이주민 지원센터, 다문화 복지협의회 등에 직접 만든 마스크를 우선 전달했다. 감염에 취약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게도 순차적으로 전달했다.


유연승 자원봉사센터장은 “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면 마스크가 누구보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지키고 위로가 되는 마스크가 되길 희망한다”며 “보건용 마스크가 원활하게 수급되고 코로나19가 종결될 때까지 봉사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3천여 장 이상의 마스크를 제작할 계획이며, 면마스크 만들어 쓰기 캠페인도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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