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 포승(BIX)지구 진입도로 첫 삽, 산업·물류 한 발 더 가까이

입력 2020년04월05일 08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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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21년 말 완공을 목표로 평택 포승(BIX)지구의 진입도로 공사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진입도로는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에서 평택 포승(BIX) 지구를 잇는 총길이 0.458km의 도로로, 총사업비 159억 원이 들어간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진입도로가 완료되면 평택포승 제2일반산업단지, 포승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고, 서해안고속도로 이용을 위한 교통 접근성이 향상돼 산업·물류 기업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진철 황해청장은 “부지조성 공사가 완료돼 입주 기업들의 공장 신축에 박차를 가하는 등 첨단성장산업 국제협력 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어 기업 투자 유치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 포승(BIX)지구 개발사업은 서해대교에 인접하고 있는 204만㎡ 면적의 부지에, 자동차 · 화학 · 전자 · 기계 업종의 산업시설용지와 물류시설용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 말 부지조성 공사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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