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7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65% 감면

입력 2020년04월06일 14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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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임대사업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고창군이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의 영농부담 경감을 위해 농번기동안 농업기계 임대료를 감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전북도에서 유일하게 농기계 임대료 조례를 개정해(2020년 1월1일시행) 법정 농기계임대료 보다 15%저렴한 비용으로 농기계를 빌려주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영농철 일손 부족이 우려되면서 농기계임대사업소 전기종을 대상으로 추가로 50%를 감면해 7월31일까지 전면 확대 시행한다.

 
현재 고창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2곳에 65종 57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남부권(성송, 대산, 무장, 공음) 농기계 임대사업소도 오는 9월 완공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이고 생산비 절감, 적기 영농추진 등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드리겠다”며 “농민들이 좀 더 편하게 농사짓는 환경을 만들어 농업중심 도시로 발돋움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지속 여부 등을 고려하여 기간 연장 여부 등을  추후 검토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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