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종암동 자원봉사캠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면마스크 제작

입력 2020년04월07일 14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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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종암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직접 제작한 면마스크가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해졌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 종암동 자원봉사캠프에서는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을 위해 면마스크 58개를 직접 제작하여 동주민센터에 전달하였다고 한다.

 

지난 3월 종암동주민센터를 찾아온 6살 남매들이 마스크가 없는 친구들을 위한 성금 10만원을 전해왔다는 기사를 접한 뒤 자원봉사캠프 회원들도 지역아동을 위해 면마스크 제작을 하여 기부했다고 한다.

 
 

평소에도 면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주변 이웃들에게 나눔 하였던 한 가족봉사단 상담가는 “모든 아동을 코로나19의 위험에서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적은 양이지만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고 하였다. 그리고 자원봉사캠프장은 “필요한 아동이 있다면 추가 제작할 의사가 있음을 밝히며, 우리 아이들의 감염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종암동에는 남매의 기부를 시작으로 자원봉사캠프 마스크 기부 이외에도 (사)한국환경복지협회 등 동네 기업 및 주민들의 크고 작은 성금, 성품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종암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이 마스크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같이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와 같은 온정의 손길은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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