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초기 만성질환 관리 집에서도 가능.....'

입력 2020년04월09일 03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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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초기 만성질환 관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서구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무료로 혈압?혈당측정기 대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시작된 혈압?혈당측정기 대여사업은 초기 만성질환자 및 고위험군에게 만성질환에 대한 건강 상담과 교육을 통해 자기관리 능력을 키우고, 만성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을 예방코자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2019년, 2020년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고혈압?당뇨병으로 신규 진단받거나, 고위험군에 속하는 서구 주민이다.

 

측정기는 신청자 순으로 고혈압과 당뇨병 각 20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대여되며, 혈압?혈당측정기뿐만 아니라 혈당스틱 등 소모품(50회분)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 혈압?혈당 수치가 잘 조절되지 않거나 추가 대여를 원하는 경우 1회에 한하여 연장 가능하다.

 

특히, 참여자는 효율적인 질환관리를 위해 만성질환자 집중교육 프로그램, 운동교실, 당뇨 합병증검사 지원, 정기적인 투약관리 및 상담 등 질병관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제공받게 된다.

 

신광혁 상무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혈압?혈당측정기 대여사업을 통해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가관리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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