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 어선 발생 해양오염물질 예방관리 추진

입력 2020년04월09일 20시0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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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오윤용)은 깨끗한 바다 만들기의 일환으로 어선 발생 해양오염물질 예방관리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중부해경청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어선에서 발생한 오염사고는 전국적으로136건으로 전체 오염사고 296건 중 4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형어선 등에서 무단 배출로 추정되는 오염사고 건수가 여전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중부해경청에서는 해양환경공단·수협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어선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수거를 지속적으로 확대 강화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일환으로 홍보물 등을 통해 어선 종사자들에 대한 오염물질의 적법처리 방법·절차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기계류어선 폐유 수거, 어창과 기관실 연결배관의 밸브잠그기 운동,  어선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 선저폐수 무상 수거 안내, 윤활유 용기 실명제 및 폐유 수거 확대 등이며 해양오염물질 유출 예방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오윤용 중부해경청장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체계적인 해양오염 사고 예방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여 국민들이 깨끗한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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