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학원연합회, 꿈 쑥쑥 학원비 지원 협약

입력 2020년04월09일 20시43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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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대호 안양시장이 김장현 안양시학원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관 5명과 9일 시청접견실에서 저소득 가정 자녀 학습지원을 위한‘2020 꿈 쑥쑥 학원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꿈 쑥쑥 학원비를 지원받게 될 학생들은 기초생활수급가정과 저소득한부모 및 차상위계층 등 가정형편이 여의치 않은 가정 초·중·고교생 77명이다.
 

이들 모두 높은 학구열에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지만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학원하기가 부담스럽기만 한 학생들이다.
 

시와 학원연합회는 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 학생들이 학원수강료로 내야 하는 금액의 40%씩 총 80%를 2년 동안 지원해주게 된다. 학생들로서는 나머지 20%만 본인이 부담하면 돼 큰 혜택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더해, 수강료 지원 기간 2년이 지난 학생도 본인이 학원수강을 더 원할 경우, 20명을 선정해 수강료의 40% 추가혜택이 주어진다. 기간은 1년 동안이다.
 
이 역시 시가 지정후원금을 활용해 20%를 지원하고 학원이 20%를 부담한다.
 

이날 협약에는 학원연합회에 소속된 관내 63개 학원이 동참하며, 국어, 영어, 수학, 예체능 등의 과목에 대해 수강료 지원혜택이 부여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가정형편이 어렵다는 이유로 배움에 대한 열의를 포기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학원비지원에 동참해준 학원관계관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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