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5개 지방 어항 정비 본격화…128억 투자

입력 2020년04월30일 09시08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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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항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제주 15개 지방 어항에 대한 정비 사업이 본격 진행된다.


제주도는 127억9천만원의 지방비를 들여 어항 건설 8개항, 정비 2개항, 유휴어항 개조 2개항, 민군복합항 지역발전사업 2개항, 어촌어항 관광 특성화 1개항 등 15개 지방 어항에 대해 방파제와 물양장 등의 보강 공사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해 일부 조기 발주에 나섰으며 나머지 항에 대해서도 다음 달부터 착공하기로 했다.

 
이는 지방 어항 정비 공사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동근 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어항 사업을 시작해 공사 선금과 기성금, 관급자재 구매 등을 위한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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