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우리동네키움센터 2호점 개소

입력 2020년05월04일 07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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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진구가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진2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를 1일 개소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지역 내 아동을 위한 돌봄 공간으로, 맞벌이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개소한 광진구 우리동네키움센터 2호점은 자양2동에 위치한 자양2치안센터 2층과 3층에 자리 잡았다.

 
이용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아동이며, 정기적인 돌봄인 상시 돌봄과 휴교나 이용자의 긴급한 사유로 인한 일시 돌봄 서비스로 나눠 운영된다.

 
상시돌봄의 경우 간식비를 포함해 월 5만원이며 일시돌봄은 간식비를 포함해 1일 2,500원이다.

 
이용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센터에는 센터장과 돌봄교사 2명이 상주하며 숙제지도, 독서프로그램 , 학습 멘토링 등 학습지원, 과학탐구활동, 요리교실, 체육활동 등 특별활동을 함께 한다.

 
돌봄 서비스 신청은 수시 가능하며 전화 상담 후 방문 신청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2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3437-9439) 또는 광진구청 아동청년과(450-7659)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지난 해 9월 자양종합사회복지관 4층에 광진1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를 개소했으며, 올해 광진2호점 개소 후 하반기에는 자양1동에 광진3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더불어 2021년까지 총 15곳을 개소해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지역 내 아동의 돌봄 문제를 해소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라며 “2021년까지 15개 모든 동에 키움센터를 설치, 소외되는 곳 없이 더욱 더 촘촘한 돌봄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월 지역 내 국공립·민간 어린이집 연합회, 사립 유치원 연합회와 ‘우리동네 키움센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우리동네 키움센터 운영 내실화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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