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초금요음악회 온라인으로 공연 재개

입력 2020년05월07일 21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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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한달 간‘서초금요음악회’를 비대면 무관중 콘서트로 전환, 온라인으로 공연을 재개한다.

 

  ‘서초금요음악회’는 1994년 신춘음악회로 그 막을 연 이후 26년째 매주 금요일 저녁 서초구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을 제공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올해 1월 말부터 잠정 휴회 중이었다.

 

 이번 온라인 서초금요음악회는 5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서초구청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첫 공연인 5월 8일, 어버이날 특집공연으로‘박윤우 트리오’(기타 박윤우, 드럼 이도헌, 베이스 김성수)와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종호·박지형의 국내 최정상급의 감미로운 재즈 선율로 음악회가 시작된다.
 

  5월 15일엔 국악의 현재를 전하는 그룹‘뮤르’가 퓨전국악의 형태인 국악 재즈를 선보인다. 22일엔 ‘더겐발스 뮤직 소사이어티’실내악 5중주단이 고흐와 고갱의 작품해설과 음악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샹송가수 무슈고를 주축으로 구성된 5인조‘무슈고 밴드’가 감미로운 샹송공연으로  29일 5월의 마지막공연을 장식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오랜 시간동안 사랑받은 서초금요음악회를 온라인으로 할 수 있어 기쁘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모두들 지쳐있는 지금 구민들과 문화예술인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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