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생명을 살리고 구하는 ‘살구 엽서 공모전’ 개최

입력 2020년05월12일 09시42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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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산시(시장 윤화섭) 자살예방센터는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자살예방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자살예방을 주제로 한 엽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생명을 살리고 구하는’ 이라는 의미를 담은 ‘살구’ 엽서 공모전은 생명은 소중하고, 자살은 예방할 수 있다.

자살을 막기 위해 나의 가족과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자 등을 주제로,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최대 4명)로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응모는 오는 7월10일까지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관련 메시지를 담은 디자인 엽서(150㎜×100㎜, jpg파일·400dpi)를 제작, 한 사람(팀)당 4작품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안산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www.assp.or.kr)에 게재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주제의 적합성, 메시지 전달력, 작품성, 독창성,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 1팀·100만원, 최우수상 2팀·50만원, 우수상 3팀·20만원, 입선 10팀·10만원 등 총상금 360만원을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상과 함께 수여한다.
 

공모전 수상작은 ‘살구엽서 보내기 캠페인’ 콘텐츠 등 자살예방사업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살구엽서 공모전을 통해 특정 전문가들만이 자살예방의 주체가 된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자살예방에 앞장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자살예방센터(031-418-012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2013년부터 상록수보건소에 설치돼 자살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살예방 마스코트 ‘살구’를 활용한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문화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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