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국어문화원, 온라인 ‘세종 나신 날’ 기념행사 열어

입력 2020년05월15일 19시4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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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하대(총장·조명우) 국어문화원(원장·박덕유)이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2주간 다양한 온라인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인하대 국어문화원이 준비한 이번 행사는 ‘우리말 다듬기 공모전’과 ‘아름다운 손글씨 공모전’, ‘생활 속 맞춤법 오류 찾기 캠페인’ 등 바르고 아름다운 한국어 사용을 주제에 담았다.

우리말 다듬기는 ‘에어프라이기’ ‘무드등’ ‘립밤’ ‘텐션’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외국어를 우리말로 바꿔보는 활동이다.

아름다운 손글씨는 지정 문구를 손글씨로 써보고 그 결과물을 함께 나눈다. 맞춤법 오류 찾기는 방송이나 간판 등 일상에서 오류를 찾아 수정한 게시물을 올리고 다음에 참여할 3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모두 인스타그램 계정(https://www.instagram.com/urimal0801)에서 참여 가능하다.

이곳에서 세종 나신 날 홍보 동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는 ‘대학생 우리말 지킴이’로 활동하는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한다. 지킴이는 아름다운 우리의 말과 글 사용에 앞장서는 인천 지역 대학생 모임이다.


박덕유 인하대 국어문화원 원장은 “본래 스승의 날은 ‘은사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날에 기념하다가 1965년부터 참스승인 세종대왕의 탄신일인 5월 15일로 기념일을 변경했다”며 “우리가 비록 얼굴을 마주하지 못하지만 이렇게 온라인 행사를 함께하며 뜻깊은 날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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