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내 집 앞 눈치우기’ 제설 홍보 애니메이션 시즌 2 제작

입력 2020년05월18일 09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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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제작한 종로구 제설홍보 애니메이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는 오는 6월부터 겨울철 제설대책의 일환으로 「‘내 집 앞 눈치우기’ 제설 홍보 애니메이션 시즌 2」 를 제작한다.

 

이번 제설 홍보 영상은 ‘내 집 앞 눈치우기’가 일상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고, 재난 대응과 공동체 화합의 연관성을 통해 공동체 의식 회복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구는 오는 10월까지 제설 홍보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전광판, 학교,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포하고,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해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 해 ‘내 집 앞 눈치우기’ 문화 확산과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해 구는 제설 홍보 애니메이션 ‘종로구와 함께하는 즐거운 눈 치우기 : 크리스마스 선물편’을 제작한 바 있다.

 

‘종로구와 함께하는 즐거운 눈 치우기’는 어른뿐만 아니라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했으며, 크리스마스 이브에 선물을 기다리는 어린이 캐릭터 ‘토롱이’가 산타 할아버지를 위해 직접 눈을 치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는 어린이를 위한 교육용(1분 30초)과 주민을 위한 홍보용(20초),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해 서울시 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 타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포하고 적극 홍보했다.

 

지난 해 11월 15일부터 올 3월 15일까지 약 4개월 간 관내 대형 전광판 11개소를 통해 홍보용 영상을 송출했으며, 지난 12월에는 혜화초등학교와 종로구청 직장어린이집을 방문해 제설 홍보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고 ‘내 집 앞 눈치우기’를 설명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 방문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구는 관내 초등학교에 영상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웃과 함께 눈을 치우고 서로 돕는 내용의 제설 홍보 애니메이션을 통해 자라는 아이들이 공동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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