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코로나19로 답답했다면, 미디어투어로 떠나보자

입력 2020년05월19일 16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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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읍성권 금성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나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최첨단 비대면 개별여행 프로그램인 ‘미디어 투어’가 5월 20일부터 6월 15일까지 2차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디어 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8권역 ‘남도 맛 기행’ 중 하나로 광주광역시·나주시·목포시·담양군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역별 주요 관광지의 역사·문화·인문자원과 정보통신(IT)기술을 융합, 태블릿PC를 통해 여행자들이 해당 관광지의 해설과 수려한 영상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디어투어 체험자는 각 지역 운영 거점에서 가이드 역할을 해줄 태블릿PC를 통해 관광지별 영상과 해설을 제공받으며 여행할 수 있다.

 

운영 거점은 △광주 양림동 관광안내소(남구 양림동 202-69, ☏062-529-2908) △나주읍성권역 쓸모있는 곳(나주시 금성길 56, ☏061-930-3228) △목포 근대역사거리 1897개항문화거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목포시 영산로 36-5, ☏061-242-0420) △담양 담빛길 메뚜기카페(담양읍 객사2길 11-23, ☏061-383-5539) 이상 4개소다. 
 

신청방법은 미디어투어 홈페이지(www.mediatour.kr)에서 사전예약 후 여행지 코스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오는 시범운영기간인 6월 15일까지(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09:00~18:00)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미디어투어는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45일간 이어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개인 방역 5대 핵심 수칙과 31개 세부 지침 등 철저한 감염방지 매뉴얼을 준수해 운영을 재개하게됐다.

 

특히 눈앞의 관광을 넘어 시간의 속살에 담긴 스토리와 역사, 인물을 만날 수 있는 스마트 개별관광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어 있는 관광시장에 다시금 발을 내딛는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휴지기 동안 태블릿PC의 콘텐츠 고도화 작업이 진행돼 보다 더 풍성한 정보와 편리해진 기능(UI)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고도화 작업에서는 개별여행객을 위한 주변 정보가 추가돼 맛집, 카페, 숙박 등 카테고리별 정보와 영상에 담지 못한 소소한 이야기까지 함께 담아냈다.

 

 
해당 사업은 관광객들이 관광지에 몰입해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전문 스토리작가, 영상 제작자, 문화기획자들이 지난 5개월 간 스토리 발굴과 영상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미디어투어 업체 ㈜상상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관광이 필요한 시점에서 미디어투어가 지역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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