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코로나19 이후 건강도시가 나아갈 방향 연구.....

입력 2020년05월21일 08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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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종로구는 ‘코로나19 이후 건강도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 종로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국내에서 체계적으로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 협의회의 역할과 건강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5월 20일(수) 구청사 CCTV 관제센터 회의실에서는 다섯 명의 전문가들이 한데 모인 자문단 회의가 열렸다. ‘코로나19 이후 건강도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협의회 학술위원장인 고신대 고광욱 교수와 학술위원 서울대 홍윤철 교수, 경북대 김건엽 교수, 순천향대 강은정 교수, 서울연구원 손창우 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전문가 자문단 토론뿐 아니라 지자체 101개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설문조사 자료를 검토하고 대구·경북지역, 구로구 등 코로나19 주요지역의 대응사례 자료를 검토하는 자리였다.

 

전문가 회의는 앞으로 네 차례 더 진행 예정이며 회의결과와 함께 지자체 101개 회원도시들의 코로나19 대응 설문조사 결과, 그리고 국내외 코로나19 대응 사례 등을 포함한 연구 보고서를 7월 말 발간할 예정이다.

 

아울러 종로구는 ‘함께 만드는 건강한 삶, 모두가 누리는 행복 종로’라는 슬로건 하에 ‘2020년 건강도시 프로젝트’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 연구 주제는 ‘운동하는 종로 만들기’로 건강 걷기 대회 및 동아리 활성화 방안을 위해 관련 부서들이 머리를 맞대고 ‘주민화합 프로그램 운영’, ‘가족 단위의 참여 유도’, ‘생활 속 걷기 실천’, ‘오래 걷기보단 제대로 걷기 운동 추진’ 등의 의견을 공유한 바 있으며, 추후 시행할 계획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 종로구는 코로나19로 우리 사회에 큰 변화가 올 것을 대비하고, 지속적인 건강도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재와 미래 세대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회원도시 간 지혜를 모아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14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 형평성 제고를 목표로 국내는 물론 해외의 우수 건강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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