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산에 안긴 구이호수 둘레길....' 걸어보고서

입력 2020년05월21일 05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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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완주군 구이면이 명품 둘레길로 뜨고 있다.

 

구이면 소재지와 술테마박물관, 모악호수마을을 빙 돌아 잇는 산에는 대숲과 소나무 숲길이 있고, 맑은 호수가 내려다보이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산자락에 안긴 호수를 바라보며 걷다보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날아간다.

 

특히나 코로나19 이후 구이호수 둘레길을 찾는 발걸음이 부쩍 늘어났다. 실내 운동 대신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키우려는 사람들이 많아진 덕분이다.

 

구이호수 둘레길은 계속해서 단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구이호수 둘레길 1단계 사업이 완공돼 8.8km 전구간이 개통됐다.  경관교량 81m, 횡단보도교 81m, 연결데크 56m, 수변데크 414m, 야자매트 1,027m, 안내판 60개소, 종합안내판 1개소 등 주민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사업이 완료된 덕분에 둘레길 걷는 것이 한결 편해졌다.

 

완주군은 지속적으로 시설물을 유지관리하고 파고라와 벤치, 전망대, 포토존 등을 확충하는 2단계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송이목 구이면장은 “구이호수 둘레길을 찾는 분들이 즐거운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꾸준히 둘레길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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