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자영업자 생존자금 25일부터 온라인 접수…140만원 지원

입력 2020년05월21일 18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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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가 코로나 보릿고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영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월 70만 원씩 2개월 간 ‘생존자금’을 현금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2019년 연 매출액 2억 원 미만, 사업자등록증상 소재지 중랑구, 올해 2월말 기준 6개월 이상 영업(2019.9.1.이전 창업자) , 신청일 기준 실제로 영업 중이어야 한다.
 
단, 유흥업소 및 도박·향락·투기, 부동산임대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한다. 중랑구 소상공인 업체 총 24,790개 업체가 지원 대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생존자금 신청은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먼저, 25일부터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홈페이지(smallbusiness.seoul.go.kr)에서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

제출서류 없이 본인인증과 사업자등록번호 기재 등으로 PC·핸드폰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평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5부제로 진행되며, 주말에는 모두 신청을 받는다.


6월 15일부터는 현장접수도 실시한다. 신청서,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사본을 갖춰 중랑구 소재 우리은행 7개 지점 또는 중랑구청 1층 로비로 방문하면 된다.
 
본인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위임장을 지참하면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보다 원활한 접수를 위해 10부제로 진행되며, 15일 출생연도 끝자리가 ‘0’인 사업주를 시작으로 16일은 ‘1’, 17일은 ‘2’로 끝나는 순이다. 다만, 마지막 이틀인 6월 29~30일은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다.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서울시 특수고용·프리랜서 특별지원금과는 중복해 받을 수 없으며, 정부긴급재난지원금이나 서울형 재난긴급생활비와는 함께 받을 수 있다.

최종 지원대상은 서울지방국세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의 행정데이터를 이용해 심사한 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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