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국립밀양기상과학관-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공동 개관식

입력 2020년05월22일 04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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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밀양기상과학관 개관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내·외빈 참석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기상청은 21일, 밀양시와 함께 ‘국립밀양기상과학관-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공동 개관식’을 개최했다.


공동으로 개관하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국립밀양기상과학관과 마주 보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으며, 관람객의 편의를 위하여 천문대와 통합관람권을 운영하고 편의시설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관식에는 △김종석 기상청장 △유희동 부산기상지청장 △박일호 밀양시장 등과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은 경남 밀양시 밀양대공원로에 연 면적 2,680㎡의 지상 2층, 지하 1층 건물로 건립됐다.


상설전시관은 기상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기상현상관 △기상예보관 △기후변화관으로 구성하고, 별도로 △기획전시관을 준비하여 다양한 전시콘텐츠로 관람객을 맞게 된다.


주요 전시시설로는 기상예보관 및 기상캐스터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국가기상센터와 △대형 토네이도 발생기 △특수영상실 △게임형 체험물 ‘지구를 지켜라’ △회전 시소가 있으며,
이외에도 도전기상과학벨 이벤트 행사와 지역문화축제 연계 과학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은 코로나19 상황대응을 위해  22일부터 온라인 예약(https://blog.naver.com/miryang_obs)을 통해 관람객을 맞이개 된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방문객은 하루 120명으로 제한하며, 부분 개방으로 인해 일시적 무료관람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앞으로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이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기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전국 기상과학관을 선도하여 미래 기상과학 인재를 양성하는 기상과학 문화공간으로 발전하길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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