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코로나 귀국, 3만명 넘어 외교적 역량을 총동원' 소개

입력 2020년05월24일 12시3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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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250명,대(對)한국 입국제한 조치 국가에도 기업인 6천742명 입국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24일 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재외국민의 수가 3만명을 넘어섰다며 군용기를 포함한 정부의 전세기 투입, 민간항공 증편, 외국과 항공편 공유 등 다양한 '귀국작전'이 이뤄졌다며 "정부는 세계 그 어디라도 한국인이 있다면 안전한 귀국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한국 상대 입국 제한을 한 국가들로 '예외입국'을 한 기업인 수도 6천700여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2일 기준 103개 국가에서 재외국민 3만174명의 귀국 지원은 현지 교민 뿐 아니라 유학생이나 여행객 등도 포함 지역별로는 아프리카 29개국, 중남미 20개국, 유럽 17개국, 중동 14개국,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 아세안 8개국, 북미 및 동북아 각각 2개국에서 진행됐다.


군용기를 포함한 전세기 투입 방식으로는 중국·일본·이란·페루·이탈리아·에티오피아 등에서 1천707명이 귀국했고 해당 정부와의 교섭을 통한 임시 민간항공 운항(20개국 1만5천802명), 현지 공관을 통한 항공권 확보(29개국 804명), 진단키트 및 방역물품 지원항공 활용사례(9개국 2천106명) 등도 있었다.

 

한국을 상대로 입국제한 조치를 하는 국가들 12곳에도 한국 기업인 6천742명이 입국,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폴란드. 헝가리. 쿠웨이트 등이 포함 "중국은 5월 1일 '한중 신속통로'가 가동된 이래 22일까지 1천244명이 입국하는 등 교류가 급격하게 증가했고  베트남에도 기업인 입국이 늘면서 현지에 투자한 중소. 중견기업에 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기업인 이동제한 완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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