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국회 부의장 '여성. 소수 몫 비례대표 더 늘려야'

입력 2020년05월26일 09시58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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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50%지만 의석수는 19%…대의민주주의제 관철 안돼

'여성 첫 국회 부의장'될 김상희 의원/연합뉴스자료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의정 사상 여성 첫 국회 부의장에 오르게 되는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다수대표제· 소선거구제도 하에서는 여성과 소수정당이 원내에 진출하기 어렵기 때문에 비례 대표를 더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25일 저녁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전체의 50%인 여성 의석수가 19%에 불과한 것은 대의민주주의 원칙이 관철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에 대해선 "진실을 밝히기 위해선 재심 말고는 무엇이 있겠냐"고 반문했다.

 
윤미향 당선인 논란에는 "있을 수 있는 오류인지 지탄을 받아야 하는 부분인지 검찰 수사에서 드러날 것"이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추대로 첫 여성 국회 부의장 소감으로 여성 정치 주류화의 상징 이라며 이번 결정은 민주당의 21대 첫 정치적 행위로, 시대의 흐름에 부응했다는 점에서 다수당을 만들어준 국민께 보답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여성 정치 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싶다.

굉장히 강고한 유리천장이 곳곳에 존재 한다며 원내는 할당제로 여성 비율이 19%이지만 단체장은 3% 수준이라며 여성 문제는 늘 사후적인 경향도 문제라며 'n번방 사건'이 그랬다. 미리 여성 문제를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다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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