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자전거도로 정비로 자전거이용률 UP!, 교통체증, 대기오염, 안전사고 DOWN!

입력 2020년05월28일 08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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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경보시스템 예상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약 4억2천여만원을 들여 진관동 일대 자전거 도로를 일제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비를 통해 장기적으로 자전거이용률을 높여 교통체증과 대기오염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비 구간은 통일로, 북한산로, 진관로, 연서로 등 진관동 자전거도로 약 6km이며 노후화된 자전거도로는 재포장하고, 자전거도로 연결부위의 보도턱을 낮추는 등 대대적인 정비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입곡삼거리 주변 자전거도로에는 온갖 잡풀과 수목이 자전거도로를 뒤덮고 있어 자전거이용에 불편을 초래한다는 민원이 다수 있어 주변을  정비하여 안정성, 편리성도 증가시키고 미관을 살릴 계획이다.


또한 불광천 자전거도로에는 과속경보시스템을 설치하여 과속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과속경보시스템은 주행중인 자전거의 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현재속도를 나타내 자전거운전자의 자발적인 감속 및 안전운행을 유도한다.


불광천 산책로는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곳으로 자전거이용자와의 충돌사고 위험이 높아 구는 과속경보시스템을 설치함으로 안전사고예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당시스템으로 자전거통행량을 시간대별, 일별로 누적측정하여 추후 통계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과속경보시스템은 보행자와 자전거이용자와의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량 하부에 4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자전거도로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신설하여 자전거이용자의 안전과 편리를 도모하고 자전거이용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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