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아기공룡 둘리, EBS 장수캐릭터 뚝딱이....

입력 2020년06월01일 07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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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둘리뮤지엄의 대한민국 최장수 캐릭터 둘리가 '자이언트 펭TV' 펭수에 이어 EBS의 영원한 왕자 ‘뚝딱이’와 만났다.

 

뚝딱이는 1994년 EBS에 입사해 1997년 ‘딩동댕 유치원’으로 데뷔한 이래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26년 차 장수 캐릭터이다. 최근 유튜브 ‘뚝딱TV’를 개설해 유튜버로 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도봉구 대표 문화시설 둘리뮤지엄 정문에서 뚝딱이를 맞이한 둘리는 “온 동네가 둘리로 가득 차 있다”는 유매니저의 말에 “룡생을 잘 살았다”고 답했다.

 
지난 EBS 아이돌 체육대회(E육대)와 펭TV를 통해 꼰대 캐릭터로 부상한 뚝딱이는 틀리라는 별명이 붙은 대선배 둘리를 만나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

 

둘리는 둘리뮤지엄에서 뚝딱이에게 꼭 소개시켜주고 싶은 곳이 있다며 뚝딱이와 같은 종족인 스크린 영상 속 도깨비들을 방망이로 때리는 ‘도깨비를 물리쳐라’라는 체험전시로 안내 했다. 이처럼 후배 뚝딱이를 놀리며 도깨비 게임도 하고 말뚝박기, 숨바꼭질 등 다양한 추억의 놀이도 함께 진행했다.

 

둘리 선배의 초대로 둘리뮤지엄을 방문한 뚝딱이는 지난달 24일 파주에 오픈한 뚝딱 하우스로 놀러오라고 화답하며 집에 들어오려면 자신의 인사법 “뚝따라닥닥 뚝닥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떼는~’을 입에 달고 사는 뚝딱이와 대선배 둘리의 만남은 유투브 채널 ‘뚝딱TV’를 통해 6월 2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많은 분야에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비대면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을 감안, 문화예술분야에서도 온라인 콘텐츠를 강화하여 많은 분들이 문화콘텐츠를 향유하는데 아쉬움을 줄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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