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장애인 차량 맞춤형으로 관리한다… 1:1 결연 사업 추진

입력 2020년06월03일 06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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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결연을 맺은 자동차 정비사업자가 장애인 차량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장애인의 필수 이동수단인 자동차의 안전한 운행관리를 위하여 저소득층 장애인과 자동차 정비사업자 간 1:1 결연을 맺어 맞춤형 차량 점검·관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평소 차량 유지·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동차 정비사업자는 전문기술을 재능기부하고 오일·소모품 등은 구에서 지원한다.


지난 1~2월, 16개동 주민센터로부터 사업대상자를 추천받아 지역 내 정비사업자와 장애인 49가구가 1:1 결연을 맺었다. 결연을 맺은 대상자는 언제든지 정비업체를 방문하여 자동차 유지관리 상담 및 차량 진단·점검 등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소모품류 교환, 각종 오일 보충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교통약자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애인·노약자 무료 셔틀버스를 1일 4회 운영 중이며, 휠체어 등 이동기기 수리비용 지원으로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이동편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재능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정비사업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분들이 보다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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